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가 비슷한 시기 코스닥에 상장한 게임회사 (주)베스파(대표 김진수)와 7월 26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지윅스튜디오는 △베스파의 인기 모바일 RPG게임 ‘킹스레이드’ 및 개발 중의 콘솔게임, PC게임 등 IP 의 2 차 콘텐츠 제작을 통한 게임산업 진출 및 뉴미디어 사업영역 확장, 베스파는 △보유 게임 IP 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실현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또한 양사는 오랜 기간 사업영역을 넓혀온 △북미/유럽/아시아/동남아에 대한 모든 인프라 공유 및 공동사업 영위를 통해 보다 공격적 해외진출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베스파는 설립 6년차 게임회사로서 2017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인 킹스레이드를 통해 일본/북미/유럽/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하였으며, 한국 구글/애플 마켓 최고 매출 5위, 일본 구글 스토어 최고 매출 4위, 대만 구글 마켓과 홍콩, 싱가폴의 애플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베스파가 보유한 킹스레이드 게임 IP에 대한 OSMU 전략으로 영상 콘텐츠의 기획, 개발을 진행하고 베스파 베트남 지사와의 공동 인프라 구축, 영상 제작 솔루션 교육사업 등 비교적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양사의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양사의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제고에 대한 고민 또한 함께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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