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년간의 생태계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의 토대 마련을 기념하고 구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서리풀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10월 18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내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추진해온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창업기업도 참여하여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판매·홍보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청년창업기업들은 △유관순/안중근 캐릭터 페이퍼토이 만들기체험 △애완견 디지털초상화 등 예술과 접목한 애완견용품 판매 △청년아티스트의 티셔츠판매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청년작가의 감수성이 더해진 희소성 있는 체험과 물품판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레진·은공예, 가방고리·페브릭 공예 등 만들기 체험과 역사교육워크북, 청소년과학교육, 다문화체험 등 교육과 접목된 체험 등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3월~6월에 인기리에 열렸던 사회적경제장터인 「함께하장」에서 가장 인기있고 우수한 물품을 엄선하여 판매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특별행사로 시니어모델 40여명이 참여하는 시니어패션쇼를 개최하여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는 알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획단계부터 청년기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행사전체 디자인을 담당하였고 10개의 청년창업기업에 대해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의 창업지원뿐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몄다.

2018년부터 시작한「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는 2018년 5개팀, 올해는 15개 청년창업팀에게 사업비(1천만원~7백만원)을 지원하여 창업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번 행사처럼 홍보 및 판매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청년창업을 위한 사업비지원과 신규사업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서초구 사회적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일자리과(☎02-2155-8739), 서초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02-582-886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지난 3년간 서초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육성을 도모하는 중요한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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