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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美 국방부 방사선 피폭치료제 개발기업에 선정급성방사선증후군 임상 2상 진행중인 'EC-18'... 미군 방사선 생물학연구소 심사 통과
조수영 기자 | 승인 2019.11.18 09:53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이 한국 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가 바이오테러, 핵발전소 사고 등 긴급의료대응체계를 위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사선피폭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선정됐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중인 신약물질 'EC-18'이 미국 국방부(DoD)와 미군 방사선 생물학 연구소(AFRRI)가 바이오 테러, 핵발전소 사고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긴급의료용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美 국방부 의료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AFRRI의 보고게재 승인을 득해 18일 공식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AFRRI 심의위원회(ISPC)에서 'EC-18' 신약물질이 ▷약물 투입후 유의미한 생존 개선효과,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등 약물의 화학적 성질 및 동역학, ▷약리 및 독성, ▷약물 작용기전 등의 주요 평가기준을 통과해 미 국방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개발과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과학자문위원회 '론 매닝'(Ron Manning) 박사는 지난 9월 美 메릴랜드 소재 AFRRI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신약물질 'EC-18' 연구결과를 발표한 결과, 미 국방부 치료제 개발 필요성과 목적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국방부와 구체적인 협력 및 지원규모 등에 대한 협의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은 방사선 연구분야를 바이오 테러와 핵 발전소 사고 등에 대비한 의료대응체계(MCM) 분야로 선정, 연방정부 차원에서 치료제 개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정부기관 및 국책 연구기관들과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개발 협력을 모색, 올 1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 연구원(NIAID)과 계약을 맺고, '방사능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RNCP)과 '화학무기 대응 연구프로그램'(CCRP) 연구를 진행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월 워싱턴DC에서 열린 美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 테크워치 (TechWatch) 프로그램에서도 美 국방부, 국립보건원 소속 20여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EC-18'의 작용기전과 효능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조도현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 정부기관인 NIAID에 이어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는 긴급의료대응체계 개발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신약물질 EC-18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민간의약품과 긴급의약품을 아우르는 신약 파이프라인 완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염증해결촉진자, 호중구이동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EC-18'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C-18은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요법 유발 호중구 감소증(CIN)과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엔지켐은 신약개발과 함께 원료의약품과 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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