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글로벌 이커머스 스쿨(Global E-commerce School)’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단장 구기보) 13기 ‘TRAID’ 팀이 지난 11월 29일(금)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4층에서 시행된 ‘2019 글로벌 이커머스 스쿨(Global E-commerce School)’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산학협동재단,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여 전자상거래 및 글로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아마존, 이베이, 큐텐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글로벌 셀러 양성뿐만 아니라 밀착 멘토링을 통하여 대학생들의 B2C 글로벌 플랫폼 운영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역(TRADE)’와 ‘돕다(AID)’의 합성어인 ‘TRAID’팀은 김성민(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팀장을 필두로 정상수(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이종원(글로벌통상학과 3학년), 최송민(벤처중소기업학과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2일(금) 코엑스에서 시행된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의 수상경력이 있다.

‘TRAID’ 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미국 현지 시장동향과 소비자들의 성향 등을 체계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하였으며, 국내 제조기업·해외 OEM 제조기업에 직접 사입 또는 수입한 제품을 미국 아마존을 통해 전량 판매를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다방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참가한 팀들에게 공유하는 등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여주었다.

‘TRAID’ 팀의 최송민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을 통한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고, 증가하는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실무특화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RAID’ 팀은 동일한 기업명으로 창업에 도전하였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산학협력기업으로 선정되어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 입주했다. 국내·해외전시회, 해외수출, SNS마케팅, 전자상거래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도와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호현 기자  twol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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