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5월4일 공단 6층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서영거)과 양 기관의 약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 동향 및 최신 의약품 제제 기술 정보 교류, 약가협상 및 보험약제비 관리제도 등에 대한 연구 협력, 임상 약리학 및 약물 부작용 등 최신 약학 정보 교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형근 이사장은 협약서 교환전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 천연물, 생명공학 등 신의약품개발에 필요한 제반 분야에 뛰어난 연구 실적을 갖고 있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면서,

공단에서는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 많은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연구보고서 발간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공단의 이러한 비전은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추구하고 있는 ‘약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 대학’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서울대 약학대학 서영거 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보험 약제비 관리가 중요한 상황으로, 신약개발 정보제공 등 공단의 약가협상 및 보험의약품 재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공통분모가 많은 양 기관의 MOU체결은 향후 보험의약품 관련 전문역량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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