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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JP모건 컨퍼런스 참가ABL301, BBB 플랫폼 등 기술이전 논의 주력
조수영 기자 | 승인 2020.01.08 10:28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올해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참가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료제인 ‘ABL301’, 신생혈관억제 이중항체 ‘ABL001’ 등의 기술성을 높이 인정받아 창업 이듬해인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검증된 소수업체만 참석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에이비엘바이오가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았다는 사실은 그만큼 보유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다.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기회를 찾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그 동안의 연구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빅 파마들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됐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립 이후 매년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이중항체 대표 연구개발기업으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상훈 대표가 2016년 2월 설립한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18년 말 상장했다.

이중항체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항원에 결합하는 기술로, 하나의 항체가 단 하나의 항원에만 결합하는 기존 단일항체 대비 효능이 뛰어나며 부작용이 적다는 평을 듣는다. 관련 파이프라인으로는 신생혈관억제 이중항체, ABL001(현 임상 1a 단계)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4-1BB 기반 ABL10X 시리즈, PD-L1 기반 ABL50X 시리즈) 등이 있다.

또 다른 에이비엘바이오의 주력기술은 BBB 플랫폼이다. 그 동안 치매를 비롯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기존 치료제들은 뇌혈관 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BBB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의 투과율을 기존 단독항체 치료제 대비 7배나 향상시킨 바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지난 2018년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이후로 치매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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