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010년 5월 7일(금) 1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구 및 대전광역시, ETRI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3차년도 사업 착수식”을 개최 하였다. 

최근 건강관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08년도부터 시작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IT융합 생활지원서비스의 일환이다.

* IT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년간 총 173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32억원 지원 예정 

'09년도에는 운동상태와 심전도를 측정해 주는 바이오패치, 고령자의 약의 오․과복용을 방지해 주는 스마트 약상자 등이 지자체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범서비스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IT융합기술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해진 기술이 우리생활가까이 다가갈 예정으로 스마트 신발 등 총 8개의 기술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스처인식기 및 뇌파를 이용한 교육완구 등 차세대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운동량 측정 및 보행자세를 분석해 주는 스마트신발은  신발에 내장된 소형센서가 자세, 걸음걸이를 분석한 정보를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하고 보행정보는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를 통해 사용자에게 운동량 및 보행자세에 대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건강/의료분야 기술이외에 영화 아바타에서 처럼 허공에 띄운 컴퓨터 창을 불러올 수 있는 제스처 인식기, 인체를 매질로 한 네트워크 기술 등의 차세대 컴퓨팅 기술도 함께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러한 IT융합기술의 적용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의 성공사례가 될 것" 이라고 언급하고,  "다양한 산업의 IT융합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국민에게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본 사업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수행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대전광역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서비스의 확산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홈헬스 게이트웨이 시스템 개념도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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