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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디, 공모가 5,400원 확정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3.02 09:20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엔피디가 IPO를 위한 수요예측을 마쳤다. 엔피디는 OLED 스마트폰용 FPCA(연성인쇄회로조립) 전문 기업으로 소부장 관련 기업에 속한다. 최근 국내 IPO 시장에서는 소부장 기업들에 관한 관심도가 증대되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책과 특히 상장 이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게 형성 되면서 시장에서는 소부장 기업들이 핫한 섹터로 분류되고 있다.

엔피디는 2월25일~26일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 밴드 하단인 5,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를 선정하면서 청약을 앞두고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관사인 유안타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엔피디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보유한 SMT 기업" 이라며 "OLED 시장 확대와 베트남법인 증설을 기반으로 가치 창출이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피디는 최근 3개년 연평균매출성장률이 33%, 연평균영업이익성장률 50% 등 가파른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중국법인의 기존 설비 성능 향상을 위해 라인을 교체하고, 베트남법인에는 신규 공장라인을 증설하는 등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한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엔피디의 강명구 대표는 "최근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상장 이후에도 선도적인 기술력과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법인, 베트남법인의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피디는 3월3일~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며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이수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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