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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비대면 영상회의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대인접촉 최소화 총력
권병우 기자 | 승인 2020.03.27 12:00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강도를 높이고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하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를 25일부터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해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구청장 주재로 국과장과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를 대면형태로 개최해왔다.

회의 참석시 손소독하고 마스크도 착용하지만 회의실은 밀폐되고 밀집도가 높아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조구청장이 직접 제안하여 국장, 과장들은 별도 회의장이 아닌 각자 사무실 자리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하게 된 것이다.

구는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무실 등 밀집도를 낮추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무원들의 ▲대면회의, 보고 및 출장 금지 ▲불요불급한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유증상자와 여행이력자 등 감염 의심직원 출근 금지 등을 시행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재난대응과 방역의 최일선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자 지자체 최초로 16일부터 유연근무 트리플5부제를 시행중이다.

유연근무 트리플5부제는 사무실 등 밀집도를 낮추고 대인 밀접촉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일을 나눠 집에서 근무하고, 시간을 나눠 출근하고, 점심을 먹는 ▲재택근무 5부제 ▲시차출퇴근 5부제 ▲점심시간 5부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다.

이밖에도 구는 직원 출근시 전원 발열체크하고, 식사시 비말 접촉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 설치, 일정거리 이상 좌석 유지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는 다음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은 운영중단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위해 앞으로 2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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