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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로 냉장 택배 보관함 ‘BOX25’ 선보여
서호현 기자 | 승인 2020.03.30 13:34
▲GS25 직원들이 BOX25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신선 상품을 냉장 상태로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가 신선함을 요하는 택배를 냉장이 유지된 상태로 찾아갈 수 있는 BOX25를 이달 30일에 론칭했다. BOX25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냉장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픽업 장소를 GS25 점포로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냉장 택배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와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고객은 BOX25에 설치된 스캐너에 전송 받은 QR코드를 갖다 대거나 비밀번호 여섯자리의 숫자를 입력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택배의 도착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에 걸쳐 GS25의 근무자나 고객 모두 별도의 대면 접촉이나 문의가 필요 없는 편리한 과정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점포에 설치된 BOX25의 기본형은 4개의 냉장 보관함과 9개의 상온 보관함으로 구성돼 고객은 상온 상품의 픽업 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GS25는 30일부터 샐러드 배송 업체인 프레시코드와 제휴했고,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강남, 송파 일대의 50개 GS25를 통해 우선적으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연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800여 점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는 한편,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몰인 GS프레시를 비롯한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과의 서비스 제휴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GS25가 BOX25 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신선식품 주문의 증가, △택배 수령 시 비대면 선호, △냉장 택배의 과다 포장 최소화 등 사회적 쇼핑 트렌드의 변화를 꼽고 있다. GS25는 반값택배, 픽업 서비스에 이어 BOX25를 선보임으로 1만4000여 GS25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가 편의점의 최대 장점인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선도해가고 있다.”라며 “편의 서비스의 이용 고객 중 상당수가 상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만큼 방문 고객 확대를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GS25에서는 매월 약 200만명 이상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반값 택배의 이용객은 최초 출시 월 대비 11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서호현 기자  twol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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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사회부를 담당하는 서호현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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