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이달 26일 재활전문센터를 오픈한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다는 설립목적과 부합하는 이번 재활전문센터 개소는 국내 최초의 산재전문병원이라는 역사와 함께 강원남부지역에 처음 개소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재활전문센터는 기존 물리치료실의 두 배가 넘는 677㎡ 규모로 △재활운동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 및 ADL실 △보바스․그룹치료실 △열․전기치료실 △호흡재활치료실을 갖추고 MFT밸런스테스터,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 등 전문장비 약 127개 품목을 추가 설치했다.

태백중앙병원은 지난 6월 재활의학과 개설에 이은 재활전문센터의 개소로, 산재와 관련성이 큰 근골격계질환자와 중추신경계환자의 재활운동치료를 비롯해 진폐환자의 호흡재활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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