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상적혈구질환 치료 분야 선두주자인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OTCQB: EMMA)은 2020년 6월 22일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공지에 따라 NIH 산하 기관인 국립암연구소와 보건사회복지부(HHS)는 엠마우스생명과학 자회사인 Emmaus Medical이 공지의 보충 섹션에 나열된 특허 출원 및 특허에서 구현된 발명을 하기 위한 독점 특허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공지는 https://bit.ly/3erJfZz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보조금에 대해 일반은 2020년 7월 7일까지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 제안된 라이선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특허 기술은 국부투여를 위하여 백색 와셀린, 미네랄오일 및 비사보롤에 분산되어 있는 0.5%에서 3.0% 중량의 비산성화 된 아질산나트륨을 포함하는 연고제제다. 아질산염 음이온은 산소장력과 pH가 낮은 조직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함으로써 생체 내 혈관확장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제형을 통한 아질산나트륨의 치료적 적용은 겸상 적혈구 질환 및 2형 당뇨병을 포함하여 여러 질환과 관련된 만성 허혈성 및 신경병질의 궤양과 관련성이 있는 궤양을 치료하는 저산소 조직에 선택적 혈관 확장을 제공할 수 있다.

엠마우스생명과학 최고경영자겸 회장인 유타카 니이하라(Yutaka Niihara) 박사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국립의료원 및 재능 있는 발명가들과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피부궤양은 겸상적혈구질환의 중증, 만성 및 재발성 합병증이다. 우리는 겸상적혈구질환 및 당뇨병과 같은 다른 질병과 관련된 피부궤양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런 유망한 치료법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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