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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사내벤처기업, 대학 기부•펀딩 플랫폼 ‘유니펀’ 론칭
임수민 기자 | 승인 2020.09.18 10:51

다날의 사내벤처기업이 대학 기반 기부·펀딩·커뮤니티 플랫폼 ‘유니펀(uniFun)’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날은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신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다날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내벤처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동력을 얻었으며, 사내벤처팀에서 1호 모델로 유니펀을 개발·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유니펀은 학생들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이용할 수 있어 졸업 후 단절된 네트워크 회복은 물론 서로간의 지원이 가능한 소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니펀은 서면약정, CMS 등 제한적인 프로세스로 이루어졌던 기존 기부 방식을 기부자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부 프로젝트는 해당 대학에서 직접 개설해 신뢰할 수 있으며, 휴대폰, 신용카드,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한다.

여기에 상품권몰 기능을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소비과정에서 금액 일부가 모교에 자동 기부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무료충전소를 통한 포인트 보상 및 기부도 가능케 했다. 유니펀 측도 수익 일부를 학교 측에 후원하는 등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니펀에서는 재학생, 청년졸업생의 아이디어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과 재능마켓 서비스가 제공되어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망을 손쉬운 프로젝트 개설과 합리적인 수수료로 실현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학사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프로젝트 신뢰성이 높고, 소속감에 따른 동문 중심의 펀딩 확산도 기대된다.

사내벤처팀 관계자는 “유니펀은 함께 소통하며, 창업에 성공하고, 기부도 경험하는 대학 중심의 소셜 플랫폼”이라며 “대학 재정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홍보, 납부 서비스를 별도 비용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 모두가 소통하고 새로운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펀은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거친 후 사내벤처팀의 분사창업 기업인 ‘다날유니펀’ 기업으로 서비스가 이전될 예정이며, 다날의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새로운 대학문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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