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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L/I)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내년 말 출시 목표로 개발
박영재 기자 | 승인 2020.12.02 09:12
▲사진: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L/I)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식 기념촬영 중인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우)와 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좌)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이 아이엠디팜(IMD Pharm)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 안양시 국전약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와 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기반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 연구 개발한다.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혈관 항응고제로서 기존 사용돼 온 약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분해효소 'TMPRSS2'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폐 세포(Calu3)를 활용한 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우수한 효능을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이며, 아이엠디팜은 지난 9월 나파모스타트 경구투여용 제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이엠디팜과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국전약품도 이바지하게 됐다”며,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원료 의약품 제조사로서 아이엠디팜 등 다수의 회사에 납품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전약품은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12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안건을 가결했으며, 이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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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섹션을 담당하는 박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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