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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라밥’ 트렌드 반영한 ‘꼬꼬누룽지탕면’ 출시국물라면 매출 늘고 즉석밥 동시 즐겼다
이정훈 기자 | 승인 2020.12.17 10:12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구매고객 10명 중 1명은 ‘밥’을 함께 구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하반기(7/1~12/15) 용기라면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살펴본 결과, 국물라면이 10.2%. 볶음라면이 8.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물라면과 함께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1위 즉석밥 ▲2위 프레시푸드 ▲3위 탄산음료 순이었으며, 특히 즉석밥을 동시에 구매하는 비율은 약 10%에 달했다. GS25에서 국물이 있는 용기라면을 구매한 고객 열 명 중 한 명은 라면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밥을 동시에 구매한 것. 작년 같은 기간(‘19년 7/1~12/15)에 국물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5%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2배가 늘어난 셈이다.

GS25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따뜻한 국물과 밥을 곁들인 한끼 식사를 위해 국물라면을 선호하는 비율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와 함께 집에서 매 끼니를 챙기는 것에 피로감을 느낌에 따라 든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밥(라면과 밥)’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착안해 GS25는 국물요리의 마무리에 밥을 말고 죽과 누룽지를 후식으로 즐기는 등 쌀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을 반영한 이색상품 ‘누룽지탕면’을 개발했다.

이달 출시한 ‘꼬꼬누룽지탕면’은 라면과 밥의 조합에서 더 나아가 닭백숙에 누룽지까지 더해진 별미인 누룽지백숙을 용기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꼬꼬면의 맑은 국물에 인삼향과 칼칼함을 더해 삼계탕 특유의 풍미를 높였고 꼬들한 면발과 구수한 즉석 누룽지를 한 그릇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0원. 올해 3월에 출시한 ‘참깨누룽지탕면’에 이은 누룽지라면 시리즈 2탄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GS25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 및 야식으로 라면과 즉석밥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지속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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