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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지니스 합의점 도출
박영재 기자 | 승인 2021.01.18 11:27
<사진설명>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포스터

(주)셀리버리가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JPMHC) 에서 로슈 (Roche), 제넨텍 (Genentech), 화이자 (Pfizer) 등을 포함한 10여곳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미팅을 가지고 몇몇 제약사와 구체적인 계약의 틀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그 성격상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 및 협업파트너 회사들을 새롭게 찾기보다는 기존에 협력관계를 도모하던 회사들과 사업적 방향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성격의 행사이기 때문에, 각 회사의 고위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에 따르면, “약리물질을 생체 세포 내부로 전송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인 TSDT 플랫폼의 비독점적 (non-exclusive) 라이센싱을 원하는 로슈 (바젤, 스위스, 세계 2위)와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 (샌프란시스코, 미국)은 셀리버리와의 미팅에 사업개발부 (Business Development: BD) 임원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 (Science Development: SD)의 책임자들도 대거 참여시키는 등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장시간에 걸쳐 연구개발 및 비지니스 논의를 하며 조율을 마쳤다” 라고 밝혔다. 

로슈의 치료용 중화항체, 핵산치료제 그리고 펩타이드 약물분야의 지도자들은 다양한 약리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1시간에 걸쳐 쏟아냈으며, 셀리버리의 플랫폼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 (needs)와 함께 기술의 사용방안을 제시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로슈의 연구개발 이사는 (Research Director), “다양한 종류의 약리물질이 이렇게 높은 효율로 세포 내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실로 놀랍다 (It is truly amazing that various types of therapeutic molecule can be intracellularly delivered with high efficiency)” 라고 밝히며, “현재 TSDT 플랫폼을 우선 적용할 신약분야에 내부 논의 중이다 (Let us get back with the appropriate field to apply Cellivery’s technology)” 라고 전했다.

셀리버리 측 책임자는, 로슈와는 공식 컨퍼런스가 끝나고도 1시간의 추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번 미팅을 통해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졌고, 조속한 시간내에 비지니스 합의도 이루어 질것이다” 라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로슈 또한 셀리버리와 현재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Top3, Top10 그리고 Top20 제약사들과 같이 궁극적으로는 자사의 다양한 질병분야 치료제들에 TSDT 플랫폼을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전하며, 로슈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TSDT 플랫폼을 적용한 세포투과성 신약이 나온다면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넨텍도 로슈와 마찬가지로 이번 미팅에서 항체치료제 연구책임자 그리고, 플랫폼기술 개발책임자 등 여러 연구분야 전문가들을 컨퍼런스에 참석시켰으며, TSDT 플랫폼을 사용한 구체적인 신약개발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제넨텍의 플랙폼기술 개발책임자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한국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들의 복수의 전송기술들을 검토했는데, TSDT 플랫폼기술은 우리가 기존에 마주했던 전송기술의 문제점들로부터 자유로워 보인다 (For many years, we have tested various delivery technologies from different countries including Korea, and TSDT platform technology seems to be free from problems we witnessed from others)” 라고 밝히며, “이번 미팅의 결과가 좋은 리서치 및 비지니스 성과 (research & business accomplishment)로 이어 지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슈와 제넨텍 미팅에 모두 참석한 로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사업개발이사 (BD Director)는, “두 미팅 모두 비지니스 이해관계와 의견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생산적이었고, 어느 정도의 계약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된다 (Both meetings were very productive in understanding each party’s need and developing business. I believe we have a solid base for upcoming collaboration)”고 밝히며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로슈와 제넨텍의 기술적 수요가 확실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셀리버리와 마지막 합의점을 도출 (Hopefully, we can come to an agreement with Cellivery very soon) 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셀리버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온 화이자 (뉴욕, 미국, 세계 3위) 와도 구체적인 비즈니스 합의를 도출했다. 화이자의 사업개발 담당이사 (BD Director)는, ”과거에는 화이자가 저분자 합성화학물 (small chemical compound) 개발에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는 생물학적제제 (biologics)와 같은 거대약리물질 (large therapeutic molecule) 기반 신약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거대약리물질을 신약化 하는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기술이 화이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We expect that TSDT platform will effectively be used at Pfizer as a platform to develop new drug with large therapeutic molecules)” 라고 전했다. 셀리버리 책임자는, “화이자가 TSDT 플랫폼기술을 우선적으로 희귀질환분야 (rare disease)에 적용하기 원하여, 당사가 타 글로벌 제약사와 맺은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과 비슷한 형식의 계약이 조율되었다” 라고 밝혔다.

셀리버리측 사업개발 책임자는, “JP 모건 컨퍼런스 행사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의 결정권자 (Decision Maker) 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이므로, 당사는 그들과 비즈니스 차원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중요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라고 밝히며, “이번달 내에 이번에 중요미팅을 가진 몇몇 회사들과 마지막 계약조건 등을 조율하는 단계가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이번 행사에서 TSDT 플랫폼기술, 코로나19 면역치료신약 및 자가면역계 질환들을 주제로 상당히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담 및 합의가 이루어졌으므로, 어떠한 형태로든 사업적 진전이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추가로, “다이이찌-산쿄와 서유럽의 Top 20 제약사와의 계약도 작년 JP 모건 컨퍼런스 행사에서 합의점 도출 후 이루어진 것처럼, 올해도  이 글로벌 행사를 계기로 복수의 계약이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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