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5일 인천을 방문해 인천을 방문하여 지역 체육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월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기흥 회장의 주재로 인천광역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인천 관내 10개 군·구체육회장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이규생 회장과 군·구체육회장들은 향후 법정 법인화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책 및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체육의 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률배분 등 지방체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체육현장을 돌아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들이 많이 있음을 더 깨닫고 있으며, 회장 출마시 내세운 공약을 꼭 달성하여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꼭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이에 이규생 회장은 “이기흥 회장님이 연임이 되며 누구보다 대한민국 체육 현실을 많이 느끼고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된다. 지방체육회의 당면과제들이 현재 많이 쌓여있는 실정인데,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인천 체육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하였다.

최무학 기자  picp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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