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장경호)는 ‘2020년도 코스닥상장법인의 투자활동 공시 현황’을 조사ㆍ분석함

□ 분석대상

대상 : 코스닥상장법인의 투자활동 관련 공시 현황

- 타법인출자, 신규시설투자, 유형자산취득, 기술도입 공시 현황
    ※ 투자금액이 자기자본(또는 자산총액)의 10%를 넘지 않아 공시의무가 없더라도 자율공시를 한 경우까지 포함
 기간 : 2020. 1. 1 ～ 2020. 12. 31(분석 기준일은 이사회 결의일)
 회사수 및 건수 : 총 354개사 427건(중복 포함, 외국법인 제외)

□ 투자현황 종합
 2020년 코스닥상장법인의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3,831억원(5.4%↑) 증가한 7조 5,309억원으로 조사됨
특히 전년대비 신규시설투자는 3,328억원(23.9%↑) 증가하였고, 유형자산취득은 5,457억원(65.8%↑) 증가하여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조사됨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은 “선제적으로 설비와 공장을 신설 및 증축하고, 유형자산 취득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규 사업에 진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 항목별 현황

2020년 코스닥상장법인의 타법인출자액은 4조 4,330억원으로 2019년 4조 9,284억원 대비 4,954억원(10.1%↓) 감소

- 1사당 출자액은 190억원으로 전년 216억원에 비해 26억원(12.0%) 감소

- 타법인 출자 목적은 ‘사업다각화’(29.4%), ‘영업확대’(17.2%), ‘경영효율화’(16.8%)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신규시설투자금액은 1조 7,232억원으로 2019년 1조 3,904억원 대비 3,328억원(23.9%↑) 증가

- 1사당 투자금액은 302억원으로 전년 248억원에 비해 54억원(21.8%) 증가

- 투자 부문별로는 ‘설비 등 시설투자’(63.7%), ‘공장신설 및 증축’(24.2%), ‘연구소 신설 및 증축’(9.8%)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유형자산취득금액은 1조 3,747억원으로 2019년 8,290억원 대비5,457억원(65.8%↑) 증가

- 1사당 취득금액은 215억원으로 전년 163억원에 비해 52억원(32.1%↑) 증가

- 유형자산취득 대상은 ‘토지 및 건물’(87.6%)이 대부분을 차지

기술도입은 전년과 동일하게 발생하지 않음

윤성만 기자  bodo@emoe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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