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과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5월 12일(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망상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망상지구 관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각종 행사 개최, 관광산업분야 잠재투자자 및 투자유치관련 정보 공유, 망상지구 관광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및 관광상품 개발 등 망상지구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하여 망상 제2, 3지구 개발계획변경 및 망상 제1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레저시설 등 망상지구 콘텐츠 투자자 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며, 작년 3월에 체결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자청은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실무협의 TF팀을 구성하여 2021. 5. 12.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작년 11월에 공식출범하여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해 최근 코로나 19 등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관광전담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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