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비인기 종목 경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고 스폰서쉽 유치 등을 통한 경기단체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를 통하여 인터넷 방송 체계를 구축하고(KsportTV, http://tv.sports.or.kr)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위주의 인터넷 중계를 7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종별 선수권대회, 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 국내개최 국제대회, 학교 스포츠 리그 경기 등을 중계할 예정이며 올해는 31개 종목 44개 대회 100경기를 직접 생중계 하고(붙임 중계 일정 참조), 생중계가 끝난 경기는 다시 보기 및 하이라이트 보기 기능과 사용자 콘텐츠(UC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중계 경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스마트 폰을 통한 시청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넷 방송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관련 단체 홈페이지 및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시청할 수 있게 되며, 향후 후원사 및 광고유치, 동영상 다운로드 등 콘텐츠를 이용한 수익을 창출하여 비인기 종목 지원에 활용할 계획으로, 경기단체의 자생력 확보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하여 비인기 종목 청소년대표팀 운영지원, 비인기 종목 실업팀 창단 시 법인세 감면범위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tyle@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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