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사회 지역
울산시,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실증 착수현대로템 총괄, 한국자동차연구원.울산테크노파크 등 참여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7.21 10:28
울산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대상노선(태화강역 ~ 울산항역)

울산시가 현대로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 실증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전기트램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트램 개발과 실증은 현대로템이 총괄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수소전기트램에 맞게 개발해 400kW급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하고 최고속도 70km/h, 1회 충전 시 최대 운행거리 200km 주행을 목표로 개발된다.

내년까지 울산항역에 수소전기트램용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오는 2023년에는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구간에서 누적 거리 2,500km 이상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국비 282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소전기트램 실증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의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향후 해외수출과 국내도입까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국내 최고 수소산업 도시로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의 우수성이 확인될 경우, 오는 2024년부터 도입 예정인 울산도시철도에 도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울산에서는 규제자유특구에서 수소전기차, 지게차, 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철도차량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해 실증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 사업개요(실증)

○ 기 간 : 2021년 7월 ~ 2023년 12월

○ 사업구간 : 울산항선(태화강~울산항) 구간

○ 사업규모 : L=4.6km(정거장 2개소 운영)

○ 사 업 비 : 420억원(국비 282, 시비 20, 민자 118)

○ 사업내용

- 궤도 및 노반(기존 시설 최대한 활용)

-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전기, 신호, 통신시스템 설치 등

□ 필요성

○ 울산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및 도심트램 도입 계획과 연계한 수소 트램 실증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필요

※ 기존 일반궤도 노선 활용 + 수소 배관망 등 수소 관련 인프라 활용 최적입지

○ 산업단지 내 수소인프라(생산공장, 수소수송배관 등)와 우수한 접근성

○ 장래 노선 활용도 확장 가능성(R&D 연구 완료 후 여객수송용으로 대체)

- 울산도시철도(노선1)와 장생포간 연계노선 구축으로 출퇴근 등 다양한 통행 수용

- 장생포 수소유람선(수소시범도시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관광수요 증가에 기여

□ 기대효과

○ 장거리 운행 가능으로 운행 효율성 높고 탄소배출량*이 낮아 친환경

* 디젤 19kg/km, 전기 10.6kg/km, 수소 9.1kg/km

○ 수소연료전지트램 개발 및 상용화 기반 마련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

○ 수소에너지 중심의 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수소 중심도시 역할 기대

○ 수소전기차, 수소건설기계, 수소선박, 수소트램의 다양한 모빌리티 운영과 압축수소·액화수소생산, 이동식수소충전, 수소선박충전 등의 다양한 수소산업 형태를 구현하여 세계 수소산업의 선진 모델 제시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지역을 담당하는 사회부 김정호 기자입니다.

김정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엔케이디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6-88-00193  |  대표전화 : (02)543-2949  |  팩스 : (02)6455-2078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길 24 서초 카라얀타워빌딩 6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3922  |  창간일 : 2009. 7.24   |  기사 발행일 : 2009.7.24  |  등록일 : 2015.10.5
발행인 : 심지현  |  편집인 : 권병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권병우(제호 : 이머니뉴스)
보도자료 : bodo@emoneynews.co.kr  |  제휴·업무관련 : nkdmedia@daum.net
Copyright © 2009 이머니뉴스 | (주)엔케이디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이머니뉴스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