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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흡입치료제 국내 임상 1상 및 글로벌 임상 2상 계획 발표
조수영 기자 | 승인 2021.11.26 09:46

셀리버리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개발중인 주사제형의 코로나19 면역치료제에 이어, 무증상 및 경증환자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흡입제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iCP-NI를 개발 중에 있다. 중증 및 위중증환자를 위한 주사제형과 달리,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자친화적 제형의 치료제이다.

셀리버리 신약개발연구소 내부시험결과, 과도한 염증반응이 폐조직에 유발되어 호흡 장애를 동반하는 심각한 급성호흡기 증후군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iCP-NI 흡입제형을 들이마시게 하였을 때, 염증을 유발하는 싸이토카인들인 인터페론 감마 (IFN-γ)와 인터페론 베타 (IFN-β)는 각각 71%, 56.3%씩 감소시켰으며, 티엔에프-알파 (TNF-α)는 99.8% 까지 감소시켰다. 면역세포를 폐로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는 주요 케모카인인 씨씨엘-3 (CCL3)와 씨씨엘-4 (CCL4)는 각각 50.3%, 60.0% 감소시켰으며, 마찬가지로 면역세포를 유인하는 주요 케모카인인 씨엑스씨엘-2 (CXCL2)와 씨엑스씨엘-10 (CXCL10)은 각각 105.7%, 98.9% 까지 발현을 감소시키는 유의성이 확보된 결과를 얻었다. 특히, “염증부위인 폐기관지에 심각한 조직파괴를 야기하는 염증성 면역세포들인 호중구 (neutrophil) 및 대식세포 (macrophage)가 각각 102%, 104% 감소시켜, 손상된 폐 조직의 회복을 유도하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CP-NI 흡입제형은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되는 심각한 염증반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험책임자는 설명했다.

흡입제형 코로나 치료제 개발팀장은, “주사제에 이어, 호흡만으로도 쉽게 투여될 수 있는 흡입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내부 효능평가시험을 통해 호흡제형의 치료효능이 충분히 입증되었으며, 국내 생물학안전등급 (bio safety level: BSL) 3등급 국가기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SARS-CoV-2)를 실제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효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1주 후 종료). 또한, 임상개발을 위해 대량생산이 완료되었고, 글로벌 독성시험기관인 일본 이나리서치 (INA Research, 나가노) 에서 안전성평가가 풀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주사제형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인 흡입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발도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이 실제 유럽에서 생산 (룩셈부르크), 독성 (일본) 및 효능과 합성 (한국) 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라고 전했다.

iCP-NI 흡입제형은 기존에 확보된 iCP-NI 주사제형 개발과정에서 확보된 생산, 효능 및 독성시험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추가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 시험이 종료되는 대로 한국에서 임상 1상 후,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긴급사용승인을 주요국에 신청할 것이라고 셀리버리 임상개발책임자는 설명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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