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스파 최원택 부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KT 박근수 상무(사진 왼쪽)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에듀스파 본사에서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M-러닝) 서비스 제공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앞으로 양사는 무선인터넷을 통한 동영상강의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온라인교육전문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최근 KT와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M-러닝) 서비스 제공협약을 맺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동영상강의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

M-러닝 서비스란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의 그룹웨어 및 특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향후 스마트폰용 동영상강의 서비스를 위해 ‘M-러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시스템 연동 및 구축작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있어 양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플레이, 동영상 컨텐츠 연동 및 인증 등 구체적인 실무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에듀스파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KT의 와이브로 기술을 적용해 자사의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강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M-러닝 학습 서비스를 위한 유비쿼터스 러닝의 기반을 마련했다.

에듀스파 모바일팀 이상훈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동영상교육서비스 영역을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확대해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보다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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