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교통대학교 축제에서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노래를 불러 페이스북 누적조회수 300만건을 기록하며 SNS스타가 된 ‘교통대 음악대장’ 김진이 가면을 벗고 재능기부에 나섰다.

kt뮤직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가 진행하는 아티스트 재능기부 프로젝트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여한 ‘교통대 음악대장’ 김진(교통대 3학년)은 뛰어난 가창실력으로 당당히 100점을 받고 100만원 재능기부에 나섰다.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등 쟁쟁한 스타들이 참여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지니뮤직 챌린지’에 도전한 ‘교통대 음악대장’ 김진은 노래방에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 복장을 하고 나타나 ‘Lazenca, Save Us’를 불러 지금까지 참여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교통대 음악대장’ 김진은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교통대 음악대장으로 알려지게 됐다”며 “난청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t뮤직의 ‘지니뮤직 챌린지’는 난청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기부금은 청각장애인 지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된다. 노래 기기 점수 1점당 1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1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권수아 기자  20140604cam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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