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자사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 회원들 간에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를 오픈했다.

플랫폼 런칭 초기부터 기획했던 ‘마켓플레이스’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NFT를 다른 회원들에게 팔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회원들 간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NFT 최초 소유자는 판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다른 회원들은 미처 구입하지 못한 솔드 아웃된 NFT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NFT 거래 시에는 작가들에게 돌아가는 로열티 외에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8월 31일까지 플랫폼 이용 수수료 없이 NFT를 팔 수 있다.

현재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한 NFT만 거래할 수 있으며, 소장자가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판매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단일가로 판매 등록이 가능하며, 곧 옥션으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NFT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향후에는 다른 NFT 플랫폼에서 구입한 NFT도 ‘메타갤럭시아’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오픈 3일만에 등록된 작품들의 10% 이상이 재거래 되었다”며, “희소가치 있는 NFT가 재거래 되면서 메타갤럭시아에서 거래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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