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065510, 대표 김현수)가 2022년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휴비츠는 지난 2분기 별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85.6%, 당기순이익은 4.8%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안경원 장비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87억원, 안과 장비 사업은 40.7%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했다.

휴비츠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글로벌 공급망 이슈,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갖은 악재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아시아 129.6%, 남미 52.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휴비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시황이 전망되나 고도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배광호 기자  khbae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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