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그룹(회장 장경호)은 1월 2일 ‘함께하는 성장, 빛나는 내일’이라는 새로운(新)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사 경영지침인 “New INNOX 성장비전(이하 ‘N.I.P’)” 선포식을 지주회사 및 주요 계열사에서 가졌다.

이녹스 그룹의 N.I.P는 경영철학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경영원칙을 정해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회사가 반드시 지키도록 하는 경영지침이다.

사진제공=이녹스

이런 경영지침을 바탕으로 이녹스 그룹의 모든 계열회사들은 2023년부터 ‘바람직한 기업문화가 있는 행복한 회사’, ‘新인사제도를 바탕으로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 ‘新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 ‘ESG경영을 통해서 사회와 주주 및 파트너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회사’라는 4가지 주제를 회사의 경영의 최우선 지침으로 정하고 반드시 이를 실행하겠다는 것이 이번 선포식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어제 선포된 이녹스 그룹의 N.I.P를 바탕으로 이녹스 그룹의 3대 핵심 계열사인 ㈜이녹스,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는 각각의 세부 경영지침을 확정하였다.

지주회사인 ㈜이녹스(대표이사 박정진)는 지난 21년동안 이녹스가 써내려온 성공스토리와 N.I.P를 결합하여 ‘지주회사 중심의 그룹화 강화’와 ‘M&A를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가장 큰 목표로 정했다. 뿐만 아니라 지주회사 체계 전환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각 계열회사의 독립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지주 차원에서 통합 관리 및 지원 시스템을 더 확장하겠다는 경영지침을 마련하였다.

이녹스 그룹의 핵심 계열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대표이사 장경호, 김경훈)는 N.I.P를 통해서 ‘IT소재중심의 사업구조’를 ‘2차전지 중심의 소재사업’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 1조원이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경영지침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N.I.P중에서 ‘新인사제도를 바탕으로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라는 주제에 보다 집중하여 ‘조직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및 ‘시장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으로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경영지침을 마련하였다.

이번 선포식에 대해서 이녹스 그룹의 장경호 회장은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속에서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고속 변화와 기술 혁명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한 눈을 팔아도 경쟁대열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녹스 그룹이 속한 산업들의 생태계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곡점을 맞아서 회사의 미래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일은 앞으로의 이녹스 그룹에 가장 중요한 가치 이며, 이것이 이번 이녹스 그룹이 선포한 N.I.P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였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