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18일 포천시자원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대표자와 경제생활지원국장, 환경관리과장 등 센터 직원 36명과 함께 재활용품 선별 작업을 했다.

서 시장과 함께 재활용품 선별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재활용센터의 근무환경이 취약하며 악취가 심해 작업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있음을 체험하고 단순히 재활용되는 쓰레기만 분리수거하는 작업보다 재활용품 속에서 분리수거 할 수 없는 각종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시민들의 분리수거 의식수준이 향상돼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재활용품 선별작업 후 센터 직원들은 근로 환경 및 개선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재활용센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배석한 환경관리과장에게 "센터 직원의 사기진작 대책과 재활용품 분리에 대한 대 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병철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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