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다른 기업부설 연구소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 여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정 유효기간은 총 3년이다.

나노씨엠에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박사 3명, 석사 6명 등 총 13명의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신물질[Cas No.] 16건과 국내・외 특허 71종을 등록하여 제품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나노소재의 적용 분야는 [전자재료, 위조방지용 소재, 이차전지용 소재와 헬스케어에 적용가능한 나노소재] 등으로 소재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전력용 반도체 소재인 SiC 파우더의 수출과 SiC 반도체 관련 사업영역을 확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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