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8월 21일(월)‘제2기 AI-BIO 연구인력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이하‘AI연구원’)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가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제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제2기는 서울시 AI 서울 허브와도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박진호 부원장, 목암연구소 김선 소장, 신현진 부소장, 서울대 AI 양재 허브 함종민 센터장 등 관계자와 2기 입학생이 참석했다.

입학생들은 생명과학, 약학, 화학, 컴퓨터 공학, 인공지능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수료자 포함) 및 산업체 경력이 있는 총 5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김선 목암연구소장은“생명과학과 AI를 융합하여 혁신을 이루어내는 것이 상당이 어려운 분야이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병탁 AI연구원장은“AI 기술의 선도적인 연구와 생명과학의 혁신을 결합하여 궁극적으로 AI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제약산업 전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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