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곽주영)이 명지전문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9월 20일 17시부터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3 캠퍼스타운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청년창업포럼은 국내·외 창업 이슈 및 스타트업 선배들의 창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스타트업 CEO 특강과 창업 토크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 CEO 특강은 2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첫 번째는 ‘스타트업 나만의 철학-프리스타일’을 주제로 케이얼라이언스 김상훈 대표가 젊음, 열정, 패기로 뭉쳐진 도전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는, ‘AI를 뛰어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혜 서비스 제공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아인스 S&C/KDT LAB 노재천 전무가 새로운 비지니스를 기획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도움되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강 이후 진행되는 창업 토크콘서트에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공공정책 정보 종합서비스 플랫폼 ‘찬스웨이브’를 창업한 홍태균 대표가 사회자로 참여해 사전 질의 및 현장 Q&A를 통해 청년들과 창업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이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EVENT-US)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서북권 3개 대학이 공동 주최함으로써 서북권 클러스터를 견고히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청년 및 서대문구 지역주민에게 창업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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