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가 내달 초중고 이러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초중고 수학 문제 기본서인 ‘쎈 수학’ 교재를 독점 강의하는 수학전문 이러닝 사이트인 ‘피클’(www.sinsago.co.kr) 오픈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클’은 ‘픽앤클릭(Pick&Click)’의 줄임말로, 전 범위 뿐만 아니라 단원, 문항까지도 학생들이 맘대로 인터넷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는 수학인강사이트다.

좋은책신사고 측은 학생 2명 중 1명꼴로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수학 문제기본서 ‘쎈 수학’을 기반으로 한 수학전문 이러닝 사이트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자기주도형 맞춤학습 모델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학습 습관과 스타일이 각각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공부 방법에 따라 강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또한 그 동안 ‘쎈 수학’이 인터넷 강의로 제공되지 않았던 만큼 처음으로 ‘쎈 수학’ 인터넷 강의가 독점 제공되는 ‘피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피클’ 오픈을 앞두고 펼쳐지는 D-day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다. 오늘의 퀴즈를 풀고 매일 달라지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도넛 쿠폰, 피클 마우스, 쎈 수학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ABC마트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좋은책신사고 이러닝사업본부의 정장아 본부장은 “교재 및 학습 콘텐츠가 경쟁력인 교육업체들의 이러닝 시장 진출로 인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좋은책신사고의 피클은 쎈 수학 강의를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수학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이며, 학생들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책신사고는 ‘쎈 수학’, ‘우공비’ 등의 유명 학습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2008년도부터 교과서 발행 사업에 진입하여 현재 중등 국어, 영어, 수학 교과서 및 고등 수학 교과서 등 총 26종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다. 내달 1일 수학전문 이러닝 사이트 ‘피클’ 런칭을 앞두고 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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