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4월 21일(목) 오전 2011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기를 참관 하였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15개 직종에서 286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그 중 메카트로닉스, 판금, 도자기, 자동차 등 9개 직종의 경기장을 돌면서, 직종별 경기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비전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젊고 유능한 기능인 양성이야말로 인천을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원동력임”을 강조하였다.

우수 기능인을 육성하고, 기능인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열리는 인천지역 기능인들의 축제인 인천기능경기대회는 4월 20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5일(월) 시상식까지, 메카트로닉스 등 39개 직종에 61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인천인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분산 개최되며, 기능인들이 평소에 연마한 기술을 겨루어 선발된 입상자는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4월 25일(월) 오후 2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문학관에서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윤병철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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