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0월 2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리듬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의 정식 서비스 첫 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서비스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지난 10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디션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했으며, 이후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하며 유저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오디션을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수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을 시도하며 게임 설치가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비롯해, 캐시 아이템 증정 이벤트 정책과 관련한 불만 등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즉각적으로 유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수정하는 등 불만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듯 서비스에 진정성을 담아 해결책을 제시하고, 유저들의 불만을 해결하는데 집중한 결과 받아 든 성적표는 매우 긍정적이다. 우선, 서비스 첫 날 게임에 접속한 유저 수는 신청한 모집인원의 약 90%가 첫 날 게임에 접속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서비스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지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높은 수치의 유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오디션에 관심을 표명하고 신청해왔다. 개발사인 티쓰리 측에 따르면 올해 초에 체크되었던 ‘월 평균 순방문자(UV)’와 비교해 60% 이상을 상회하는 유저들이 응한 결과이며, 서비스 시각이 임박해서는 유저 수치가 더욱 가파르게 향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티쓰리 측은 또한 온라인 게임의 인기 잣대라 할 수 있는 동시접속자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 또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1년간 기록한 최고동시접속자 수보다 약 2배를 넘어서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PC방 게임 순위 정보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지표도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게임트릭스 정보에 따르면 금일을 기준으로 정식 서비스인 10월 1일과 비교해 순위가 250% 급등, 순위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온라인 게임들 가운데 46위에 랭크되는 등 이전 인기를 회복하기 위한 발판이 서서히 영글어 가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지난 3년간 오디션 유저들이 이벤트와 마케팅, 그리고 신곡 음원 서비스에 얼마나 목말라했는지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선된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원활한 업데이트 및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음주에는 남녀 아바타 아이템 19개, 팻 2종, 액세서리 3개, 그리고 인기 아티스트들의 최신 음원 5곡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주 안으로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소속 인기 아이돌그룹의 음원들을 대거 확보해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10월 1일부터 한빛소프트의 게임포털사이트 ‘한빛온(http://www.hanbiton.com)’에서 새롭게 시작된 오디션은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을 접목시킨 리듬 댄스 온라인 게임. 음악과 댄스, 청춘, 패션 등 1030세대에게 맞는 코드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첫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0년 넘게 전세계 리듬 댄스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해외에서도 오랜 시간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누린 결과 중국과 동남아, 남미, 미주 등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한편, 새롭게 시작한 오디션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http://audition.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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