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인터넷 게임서비스(피망)를 위한 인프라 운영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m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 및 운영하기 위하여 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 대책 등이 조직의 특성 및 환경에 맞도록 적절하게 수립, 관리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정보자산의 안전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성 및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는 한편, 임직원들의 정보보호관리에 대한 수준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10개월간 걸쳐 정보보안 정책 재정비 및 보안위험 평가를 진행해 전사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내 정보보호 문화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앞으로도 인프라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 및 시스템 환경 부문을 더욱 강화해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ISMS인증은 2009년 9월부터 3년 간 유효하며, 인증 취득 후 매년 1회 이상 사후관리심사를 받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정수 기술실장은 “ISMS 인증 획득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인정받고,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사적으로도 보안의식을 높이고 인프라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여,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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