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KB국민은행 건대역점(지점장 이중민)이 건국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건대역지점은 지난 4월에도 5,000만원을 기부해 총 기부액은 1억 원으로 늘어났다. 

25일 행정관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KB국민은행 김석조 성동지역 본부장, 이중민 건대역 지점장, 김대용 건대역 부지점장 등이 참석해 송희영 총장에게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과 국민은행과의 상호 발전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석조 본부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협력해 헤쳐 나가야 한다”며 “건국대학교의 발전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KB국민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건국대에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국민은행의 투자가 결실을 맺도록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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