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주최로 열리는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건국대 등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한다. 

건국대는 상담 부스는 1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과별 전공 교수진과 대학원생, 입학상담 직원과 조교, 학생홍보대사들이 현장에 나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입학전형 안내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나눠준다.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주요 전공별 표준점수 평균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건국대는 최근 몇 년간의 신입생 입학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입학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정확한 입학 안내와 체계적인 상담을 해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건국대는 이번 정시모집 안내 책자에서 상세한 전형 안내는 물론, 알기 쉬운 전형 포인트와 건국대의 발전상, 각종 장학금과 다전공/부전공/조기졸업 등 학사 안내, 취업관련 프로그램, 해외봉사와 문화탐방 활동, 해외 자매결연 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 기숙사 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소개했다. 

오는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2016학년도 정시 입학설명회-ASK:U’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에 체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학년도 정시 주요 사항 안내와 1대1 맞춤형 입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건국대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모집단위 변경 등 대입에 변화가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6일에 진행하는 설명회에도 건국대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험생들에게 수능성적 반영방법과 학생부 반영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인 안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전형 안내와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지원 전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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