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2일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외래강사 및 현장실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운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의 질 향상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교육운영 평가결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소통을 통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초청특강으로 ‘창의적 사고혁신 교수법’ 강의, 15년 교육평가결과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및 교육발전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적합한 교육발전방안 토론회에 소개된 여러 이론 중에 ‘골든서클이론’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16년 중점 교육기법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골든서클이론은 교육생의 창조적 실천적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왜(why)?’라는 질문을 통해 ‘어떻게(how)?’와 ‘무엇(what)’을 연계 설명하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기법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교육 및 복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분야 외래강사 및 현장실습기관 관계자들은 직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심화교육확대 및 교육효과성을 강조하며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한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의 조지형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해 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고맙다”며 “보건복지 서비스마인드 등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주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배치되어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에도 건강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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