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후배들을 위해 강단에 오른다.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2016 SAC 연기캠프에서 최근 개그콘서트 ‘호불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이 특강을 연다. 최효종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개그전공 09학번 출신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행복전도사’, ‘남보원(남성인권위원회), ’트렌드쇼‘ 등의 코너를 통해 개그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개그맨 이원구, 홍훤과 함께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발적으로 팬 모집에 나선 세 사람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코너 ’호불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SAC 연기캠프에는 개그맨 김영희, 한현민, 박준형, 박성호와 배우 류승룡, 김호영, 조성하, 박정철 등 유명 배우와 개그맨들이 특강을 통해 지망생들에게 강연을 해왔다.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재성 기자  asano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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