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V)가 오늘 2016 리우올림픽 개회 전 100일 기념으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30년 간 독점적 올림픽 결제지불 서비스 제공기업인 비자는 스타디움, 프레스센터, POS(point-of-sale), 올림픽 선수촌, 올림픽 슈퍼스토어(Olympic Superstores)를 통해 모든 결제지불 시스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 관리한다. 올해는 주요 올림픽 경기장에 4000개 POS 단말기와 Bradesco와 협력 하에 11개 ATM기도 설치하게 된다.

또한 모든 올림픽 개최 도시로까지 후원을 확대해 각 지역 시장에서 결제 인프라의 개발과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 비자는 웨어러블 및 휴대전화 결제를 포함한 새로운 결제 방식에 중점을 두고 리우 전역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도입하게 된다. 그러면 리우에서는 결제를 위해 긁거나 접촉하거나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비자의 짐 맥카시(Jim McCarthy) 혁신/전략적 제휴 부사장은 “비자는 가맹점, 국경, 통화를 초월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결제 방법의 제공 및 보편적 수용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2016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참가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결제 방법을 개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