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이 (사)희망의소리에서 수여하는 '2016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의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려 서광선 희망의소리 이사장으로부터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여받았다.

(사)희망의소리는 정서함양과 전인교육 차원에서 예술을 통한 자원봉사자를 발굴 육성하고 공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돼 꿈 또는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 시장은 '기부의 날 행사', '희망나눔 장터', '희망나눔 콘서트', '미래를 향한 희망나눔 사업' 등 지역을 훈훈하게 하는 사업들을 잘 이끌어온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안양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인문도시조성으로 시민에 대한 건전한 정서함양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우 기자  ss0110@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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