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주가 지나고 곧 7월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많은 이들이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깅이나 야외 스포츠는 오래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기에,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센터를 찾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휘트니스 센터들도 변화하며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여성 전용 휘트니스센터, 1:1 PT 전문 헬스, 24시간 헬스 등이 등장하며 목적에 맞는 시설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케이디 스포츠(대표이사 김경덕)의 스포애니 역시 'Any Time, Any Where, Any Thing, Any One'이라는 슬로건으로 평일 24시간 365일, 전 지점의 다양한 운동 종목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휘트니스 센터.

특히 하나의 회원권으로 전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현재 수도권 34개 직영점을 보유, 연신내에 38호점을 곧 오픈할 계획에 있다.

새로 오픈하는 38호점을 포함, 34개 지점을 특허출원한 '스마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공유되는 트레이닝 정보로 동일한 관리를 받으며 이용 가능하다.

가격경쟁 역시 치열하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할인은 물론 추가 기간도 제공하는 휘트니스 센터들이 대부분.

국내 최다 직영점을 운영 중인 스포애니 역시 이러한 점을 고려, 헬스와 다양한 G.X(그룹 엑서사이즈) 프로그램을 3개월에 9만 원 균일가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댄스부터 태보, 요가, 필라테스 등의 피트니스 강좌가 무료임은 물론이고, 최고의 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 역시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여름철이 시작되며 많은 이들이 몸을 만들기 위해 휘트니스 클럽을 찾고 있다.

늘 작심삼일로 끝나고 말았던 다이어트. 올해는 성공하고자 한다면 내게 맞는 휘트니스의 선택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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