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후원하고 EBS미디어(주)와 (주)아카데미과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영재 창의과학 드론경진대회가 29일(토)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항공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도 대거 참여해 항공과학 축제의 장을 만드는 이번 대회는 2013년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앞으로 매년 항공/우주/로봇 올림픽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월 EBS미디어와 (주)아카데미과학이 교육문화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은 행사로 대상에게 장학금 30만원과 트로피,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종목은 실내 규격에 맞는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창의적으로 튜닝하며 직접 조종하는 장애물 경기를 거쳐 순위가 정해진다. 하루에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러지는 만큼 즐겁게 즐길 수 있다. 3년전 로봇부문 대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참가자 포함 400여명의 관람자들이 경기를 흥미롭게 관전했다.

아카데미과학은 앞으로 항공/우주/로봇 산업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드론경진대회는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중학부(1~3학년)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참가신청은 EBS로봇닷컴(www.ebsrobot.com)을 통해 27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 300명 접수받는다.    

이정훈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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