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울산시는 '2016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정부로부터 표창패와 포상금 1천2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내용은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실적(산림자원조성사업 달성률) ▲도시녹화 추진실적(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 ▲산림보호 및 재해방지(산불방지 성과율, 우기 전 산사태 예방·대응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율)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 달성률, 도시 숲 조성·관리 민간참여율, 산불방지 성과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 2014년 최우수기관, 2013년, 2015년 장려기관 등 5년 연속 표창을 받는 등 산림행정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림가치 재창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세종특별시, 충청북도가 '최우수', 울산광역시, 제주도, 충청남도가 '우수',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장려'를 차지했다.
 

김정호 기자  yanni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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