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국제
국민 67%, ‘美 트럼프 당선’ 한국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자료제공: 리얼미터
김정호 기자 | 승인 2016.11.10 10:02

[이머니뉴스/ 서울] 
모든 지역계층에서 ‘부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는 의견 우세

10명중 7명에 이르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도덜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치러진 미국 제45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인식을 긴급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응답이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현 오바마 정부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는 응답은 11.5%,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다. ‘잘 모름’은 15.8%.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트럼프 당선’이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먼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부정적 71.1% vs 큰 차이 없을 것 11.0%)에서 70%대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경북(69.1% vs 12.8%), 수도권(68.4% vs 11.0%), 광주·전라(66.0% vs 19.6%), 부산·경남·울산(부정적 65.2% vs 긍정적 7.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부정적 75.4% vs 큰 차이 없을 것 3.5%)와 30대(73.5% vs 12.2%), 40대(72.0% vs 12.0%)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70%대로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부정적 69.8% vs 긍정적 12.1%), 60대 이상(부정적 48.6% vs 큰 차이 없을 것 17.3%)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부정적 76.7% vs 큰 차이 없을 것 10.4%)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8% vs 12.0%)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70%대로 높게 나타났고, 이어 새누리당 지지층(부정적 65.4% vs 긍정적 12.1%), 정의당 지지층(부정적 64.2% vs 큰 차이 없을 듯 16.4%), 무당층(57.5% vs 8.6%) 순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부정적 74.4% vs 큰 차이 없을 듯 11.4%), 진보층(73.2% vs 13.4%), 중도층(68.4% vs 13.8%) 순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美 대선 트럼프 당선, “안보에 가장 큰 부정적 영향 미칠 것” 43.3%

모든 지역계층에서 ‘대북 안보’에 부정적 영향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

한편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부분에 크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 물어본 결과, ‘대북 안보’라는 응답이 4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업 및 국민 경제’가 26.7%, ‘외교’가 18.1%로 나타났고, ‘국내 정치’라는 응답은 5.2%로 집계됐다. ‘기타’는 5.0%, ‘잘 모름’은 1.7%.

이번 조사는 11월 9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38%), 유선(18%)·무선(29%)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2%)와 유선전화(18%)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1.4%(총 통화 4,675명 중 532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

김정호 기자  yannik@nate.com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호 기자 yannik@nate.com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지역을 담당하는 사회부 김정호 기자입니다.

김정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엔케이디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6-88-00193  |  대표전화 : (02)2281-2077  |  팩스 : (02)6455-2078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길 24 서초 카라얀타워빌딩 6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3922  |  창간일 : 2009. 7.24   |  기사 발행일 : 2009.7.24  |  등록일 : 2015.10.5
발행인 : 심지현  |  편집인 : 권병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권병우(제호 : 이머니뉴스)
보도자료 : bodo@emoneynews.co.kr  |  제휴·업무관련 : nkdmedia@daum.net
Copyright © 2009 이머니뉴스 | (주)엔케이디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이머니뉴스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