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26일(수) 오후 롯데월드타워(서울시 송파구) 내 서울 스카이 전망대와 타워방재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관광객 수용 태세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권한대행은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에게 롯데월드타워가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부르즈 할리파(829.84m)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

올 4월초 개장한 서울 스카이는 500m 높이, 세계 3위의 전망대로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마천루답게 맑은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있는 타워방재센터를 방문, 롯데월드타워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초고층 건물의 안전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사전점검은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내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대상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여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국민들의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김정호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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