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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내년에는 홈런 증가에 초점'
연예부 | 승인 2009.12.27 12:09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블 준석' 최준석(26)이 잠실벌서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준석은 올 시즌 3할2리 17홈런 94타점(6위)의 맹위를 떨치며 김현수(21)-김동주(33)와 함께 중심 타선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비록 시즌 중반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기는 했지만 좋은 성적으로 평가하기에 충분했다.

김경문 감독 또한 시즌 막판 최준석이 규정타석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직접 체크하며 "팀 중심 타자 중 한 명인 만큼 꼭 규정타석은 지켜주고 싶다"라며 믿음을 비춘 바 있다. 1루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는 윈 쉐어(win shear-자료 출처:www.statiz.co.kr) 지수 14.2를 기록하며 8개 구단 전체 타자들 중 11위를 기록했다. 타력으로 올 시즌 다승왕급 공헌도를 보여준 것과 다름없다.

비시즌 그는 체중 감량에 열중하고 있다. 시즌 돌입 후에는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은 만큼 최대한 살을 빼 가벼운 몸으로 다음 시즌을 맞겠다는 각오다.

"10kg 넘게 뺐어요. 아무래도 페넌트레이스 때는 내가 빼고 싶어도 살을 뺄 수 있는 여건이 쉽게 되지 않으니까. 최대한 지금 개인 훈련 등을 통해서 살을 빼 놓아야지요".(웃음)

대답과 함께 최준석은 윗옷을 살짝 들어올리며 한결 홀쭉해진 뱃살을 보여줬다. 확실히 시즌 때 봤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뒤이어 그는 정확한 타격에 치중하기보다는 조금 더 파괴력 넘치는 배팅으로 홈런을 많이 때려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가장 최근에 3할-30홈런-100타점을 올린 게 타이론 우즈(전 주니치-2000시즌 3할1푼5리 39홈런 111타점)와 김동주(2000시즌 3할3푼9리 31홈런 106타점) 선배 아닌가요"라며 질문한 최준석은 정확성도 좋지만 더 많은 홈런을 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잠실 구장이 크기는 커요. 그래도 이곳을 홈으로 쓰면서 최소한 20홈런 이상은 때려내고 싶습니다".

많은 홈런이 보장된 타자는 출루율에서도 엄청난 특혜를 얻어내며 하위 타선에 찬스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갖추게 된다. 올 시즌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공을 때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최준석이 다음 시즌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연예부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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