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5일 오후 3시 30분 충남천안교육지원청(충남 천안시)에서 신은경(사진 왼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과 임완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과 충남천안교육지원청이 7월 25일 천안교육지원청(충남 천안시)에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자유학기제 연계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 강화와 진로체험 확대 등 청소년의 역량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9∼13세 청소년이 자기개발․신체단련․봉사․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찾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학기부터 천안지역 중학교 31개교와 천안시태조산수련관(행복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도전청소년포상제는 이를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학교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를 통해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청소년 행복캠페인 ‘고마워Yo’는 ‘감사 나눔’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인성 함양을 유도하는 청소년 인성활동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스마트폰 앱 ‘고마워Yo’에서 하루 3가지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가족,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전국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됐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도 청소년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실화 있는 진로직업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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