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팬들에게 빛나는 미소를 가진 이상형 연예인 1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모나리자치과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임플란트, 치아교정을 위해 내원한 20, 30대 환자들 중 설문에 응한 174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미소를 가진 이상형 연예인은 누구?'라는 조사를 한 결과 송승헌이 1위(108명, 62%)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황정음이 2위( 66명, 37.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송승헌씨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특히, 진한 눈썹과 콧날은 강인한 남성의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반듯한 입술 사이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를 통해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를 완성시킨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20,30 대 남녀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으로 지목한 송승헌씨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미소는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킨다."며, "송승헌씨의 미소가 아름다운 또 다른 이유는 연예계 데뷔 이후 꾸준히 노력과 개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멋진 외모와 선 굵은 연기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동안 자기개발을 통해 이루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송승헌의 미소가 대중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매력으로 어필하는 것이다."는 소견을 밝혔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송승헌에 대해 "신뢰감을 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휘센' 에어콘 모델로 발탁한 LG전자는 "송승헌씨는 한예슬씨와 함께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 휘센, Life is cool'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높이는데 가장 적합한 인지도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승헌씨는 반듯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성실한 남편 이미지를 통해 여성 고객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1월 17일 방송될 KBS2 '달콤한 밤'에 출연, 그 동안 함께 촬영을 했던 한예슬, 김희선 등의 여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남자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아울러 '32강 이상형 월드컵'코너에서는 출연진들이 예상하지 못한 후보를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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