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사업‘이 울산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 68개사(68개 과제)를 선정, 기술정보 종합조사 및 원문, 번역 등을 지원하는 ‘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사업’을 실시했다.

사업 결과 정보조사 결과물 3만4136건, 원문 2920건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 업체 중 (주)덕산테코피아 등 10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10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누리화학 등 10개사는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R&D형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정보 조사·분석, 기술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문헌(특허 등) 원문 제공, 기술정보 활용 상담 및 현장 맞춤형 교육, 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한 산업재산권 활동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영재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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